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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 티모시 샬라메의 달콤한 초콜릿 공장

by 써니버니 2025. 2. 23.

1.줄거리

7년동안 배를 탔던 주인공 윌리 웡카는 어느 도시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소중하게 간직했던 어머니의 초콜릿을 되뇌이며 자신의 꿈인 가게를 차리는 몽상에 빠지게됩니다. 12개 있었던 은화를 하루만에 모두 소진하고 노숙을 하게되는 윌리 웡카, 블리처가 나타나 저렴한 가격의 여관을 소개해 줍니다. 여관 겸 세탁소를 운영하는 스크러빗 부인은 1소버린만 내면 사업가 패키지로 방을 하루 빌려주겠다고 하며 다음날 6시까지 지불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녀 누들은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라며 알려주고 주인공은 기나긴 종이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약관을 대충 훓어본뒤 바로 사인하게 됩니다. 다음날 백화점에서 두둥실 초코를 소개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건너편 건물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세명의 장인이 윌리의 제품을 먹어봅니다. 슬러그워스는 복잡한 맛이 별로라며 악평을 남기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호버초코를 먹고 날며 대성황으로 끝납니다. 여관에 도착해 정산을 하려 하지만 깨알같은 약관을 들먹이며 사용료를 더 지불해야 한다고 하고 결국 세탁소에 빛을 갚으려면 217년 4개월 16일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낙담합니다. 누들은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어머니를 찾았으며 주인공은 움파룸파에서 시식부서 자리를 권하며 버려진 성을 매입해 초콜릿 공장을 세우면서 결말을 맺습니다. 

2.주인공 티모시 샬라메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12월 27일 미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입니다.  현시점 할루이두 남자 톱배우의 상징 인물인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의 평판을 잇는 배우입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 30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2018년 제22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남우조연상, 2018년 제 33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남우주연상 다수가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의 촬영 분량 중 두번의 현장에서만 그린 스크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샌드웜은 실존했다와 크리스천 베일이 듄의 샌드웜을 연기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는 드립이 나올정도입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공식적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비행기 안에서가 첫만남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티모시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젠데이아 역시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유명세를 탔던 시기라 서로를 보고는 와 저 사람 영화에 나온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물론 프랑스, 영구 등 나라에서도 출중한 연기력과 특유의 초식남 같은 청초한 외모와 체격,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와 흥행 파워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윙카에 출연해 수준높은 노래실력과 연기를 선부여 전세계 박스오피스 6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한국에서도 350만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3.총평

영화 웡카가 2024년 1월31일 개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가족영화로 팀버튼이 2005년 만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전의 시점을 다뤄 와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71년 나왔던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기괴하고 괴랄했던 팀버튼의 색채는 완전히 지워진 느낌입니다. 주인공은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 역시 요즘같은 시대에 이 작품이 한 조각의 초콜릿 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라고 인터뷰했던 적도 있습니다. 덕분에 팀 버튼 버젼의 이전 이야기를 기대하고 간 관객들에게는 너무 아동틱한 줄거리 때문에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거의 마법사에 가까운 윌리가 차분하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면 오랜만에 나온 가족영화라는 감상을 건질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영화임에도 팀 버튼의 작 품에 비교하면 건질만한 OST는 전무하며 테마송 말고는 들어줄 만한 곡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선징악을 아주 부드럽게 표현하여 긴장감이 느슨해지는 바람에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티모시 샬라메의 인터뷰에서 밝힌것처럼 아무런 걸림돌 없이 결말까지 매끄럽게 진해오디는 작품이기에 남녀노소 부담없이 가족영화로 즐길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