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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핵폭탄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놀란

by 써니버니 2025. 2. 8.

1.오펜하이머 줄거리

크리스토퍼 놀란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로, 실제 인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진행된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인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다룬 영화로 냉정시대의 그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며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오느 날, 그로브스 장군은 오펜하이머를 찾아오고, 독일을 앞서기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에 오펜하이머가 총책임자로 임명되며 속전속결로 진행됩니다. 그러면서 참여할 과학자들을 모으고, 과학자들의 가족들까지 함께 살 수 있는 마을과 연구소를 건설합니다. 연구 끝에 그들은 최초의 핵폭발 실험인 트리니티 실험을 성공하지만 히틀러가 자살하고 나치가 항복하자 그들의 화살은 독일이 아닌 일본으로 향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합니다. 그것이 자국의 군인들을 구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는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힘들어합니다. 결국 그가 소련의 첩자라는 누명까지 쓰게 됩니다.
오펜하이머가 핵폰탄을 개발하는 과정과 그의 따른 고뇌를 보여주는 그의 비밀 청문회로 시작하는데, 청문회를 통해 그의
과거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한편에서는 스트로스제독의 공개 청문회가 열리며 처음엔 별개의 
청문회인 듯 보이는 두인물의 청문회는 영화 끝으로 가며 하나의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펜하이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던 
스트로스는 그를 모함했고, 그로 인해 스파이로 의심받던 오펜하이머는 청문회에서 사생활까지 폭로되며 치욕을 겪던겁니다. 오펜하이머를 따르는 동료들의 증언에 따라 그는 애국적인 국민이라는 걸 인정 받지만 결국 보안 인가 갱신을 받지
못했고, 스트로스 또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2.실제 인물인 오펜하이머의 삶

오펜하이머는 1904년 4월22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부유한 유댕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뛰어난 학습 능력으로 하버드 대학에 진학했고, 그곳에서 화학 학위를 받고 단 3년 만에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그는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소에서 교육을 계속했고 그곳에서 물리학 실험을 연구했습니다. 이후 그는 독일의 괴팅겐 대학으로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그년 겨우 9개월 만에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는 독일어도 유창했었고, 그 시대 유명한 물리학자들과 교류할 기회도 많이 가졌습니다. 1930년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 이론 물리학자로서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에서 상당한 기여를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그는 미국의 극비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선도적이 과학자들 중 한 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원자 폭탄의 설계와 개발에 중요한 역을할 했으며, 최초 원자 폭탄의 성공적인 실험은 뉴 멕시코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원자 무기 사용과 통제에 관해 도덕적 딜레마와 내부 갈등에 빠졌고 미국과 소련 사이의 고조되는 군비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가 정치적 견해와 좌파 단체에서 공산주의 동조에 대한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정부와 과학 자문 역할에 대한 그의역할은 끝이났고, 그는 학업으로 돌앙와 뉴지지주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1967년 2월18일 그는 사망했으나 여전히 이론 물리학에 대한 그의 기여와 원자 폭탄 개발에 대한 그의 중추적인 역학은 아직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3.총평

핵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로 세 가지 시간대를 왔다갔다하면서 냉정시대상을 흑백으로 보여줍니다. 트리니티 핵실험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높여주는 영화의 짜임새는 더욱 대단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치고 큰 스펙타클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한번 놀라울뿐입니다. 영화가 개봉당시 박스호피스 1위를 기록했을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였습니다. 핵폭탄의 개발은 영화 서문에서처럼 신들의 불을 훔친 것과 같다. 그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과학적 업적을 실로 위해했으나 그것은 인류에게 또 다른 재앙이였으며, 그들도 그 사실을 모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핵폭탄의 개발로 영웅으로 칭송받던 오펜하이머는 실제로 사용되고 많은 사상자들이 나오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그는 평생 죽을때까지 고통을 받아야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전기 소서을 명작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던진 생각들을 이 사회가 고민해 봐야 할 꺼 같습니다. 세상을 구하겠다는 이유로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핵무기를 개발해난 사람으로 미국에서는 영우이지만 동시에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을 죽인 파괴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모순과 고통을 스트로스를 이요해 표현해내고자 했고, 청문회에서 아내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발가벗겨진것처럼 표현되는 그의 모습니 흡사 인간에게 불을 훔쳐단 준 죄로 영원히 고통받는 프로메테우스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