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범죄도시 줄거리
괴물형사, 쇠주먹의 마석도 형사, 서울 광수대로 발탁되고,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 형사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을 조사 하던 중 마석도 형사는 신종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뒤를 쫓게 됩니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 썩어빠진 빌런인 경찰역할로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겁잡을수 없이 커지게 되어버립니다. 나쁜 놈들을 잡기위해 우리 마석도형사는 시원하게 이번판도 싹 쓸어버리는 통쾌하고 유쾌한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2022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2편의 후속작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범죄의도시2 이후 7년이 지난 후로 빌런 경찰의 속시원한 결말까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2023년 개봉한 영화 중 첫 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엄청 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작비는 135억원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을 훌쩍 넘은 수치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으라면 마동석이 혼자 다 해낸 연기로 마블히어로즈 같은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던거 같습니다. 마동석이 주먹만 내려쳐도 주변 악당들이 다 쓸려 나가는 초능력 존재같은 모습에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던 시원시원한 스피드로 악당들을 쳐부수며 정의를 위한 우리가 진짜 원했던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리만족을 느꼈던거같기도합니다.
2.천만관객의 대명사가 된 마동석
대한민국에서 천만 관객 주연 작품을 5편이나 가지고 있는 충무로 대표 영화 배우 중 한명입니다. 거대한 팔뚝과 우람하고 다부진 체격과 등빨 덕에 강인한 상남자 이미지로 마초, 강력계 형사, 깡패, 등 주로 격투기선수드으이 배역을 맡아왔으며, 거기다 어진지 허술한 구석이 있는 개그 캐릭터도 충분히 소화할 줄 아는 배우입니다. 미국에서 퍼스털 트레이너로 활동했는데, 복싱 선수로 활동하고 싶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국 이민과 진로에 대한 문제로 배우로서 데뷔가 늦은 편입니다. 대중에서 주목받았던 첫 작품으로는 비스티 보이즈로 강남 사채업자 역할이였는데 진짜 조폭을 섭외한게 아니냐는 소문이 났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후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으로 인지도를 넓히다가, 2012년 이웃사람 부터 흥행에도 성곡하며 살인범을 물리치는 배역의 모습에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워낙 조폭 연기를 잘 해내니 살인범이 불쌍해 보이기는 처음이다 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라고 합니다. 2023년 범되도시3가 개봉되면서 비록 평가는 갈렸지만 오락 영화로서는 확실히 흥행으로 성공했기에 천만 영화의 타이틀을 얻음과 동시에 신과함께 시리즈와 함께 쌍천만 신화를 기록해내며 한국 영화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합니다. 마동석 배우의 최고 장점은 진짜 같은 자연스러움이며, 그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영화의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게 보여주는 애드리브 등 대사 처리와 그의 연기력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총평
마동석 특유의 넘치는 힘을 잘 표현해내는 감독으로 알려진 이상용 감독이 연출했고, 이번 작품에서 마동석의 펀치 액션에
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개연성 없이 평면적인 연출에 대해선 날선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주는 통쾌함과 시종일관 밝은 톤의 개그 코드 덕분에 새로운 초롱이같은 캐릭터들이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15세 관람가다 보니 재미 위주 오락성은 좋은데 액션에 대한 깊은 맛을 기대한 입장에서는 다소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범죄도시3 영화가 실제 사건이 모티브하여 제작된게 맞냐고 한다면 반은 맞다고 애기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2018년 대규모 필로폰 밀반입 사건이 있었는데, 일본 3대 야쿠자와 대만 마약밀매조직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조직원끼리 얼굴을 모른 채 채팅으로만 지시가 아뤄졌다고 하는 이걸 범죄도시3가 모티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동석의 화끈한 맨손 주먹 액션을 보다 보면 그냥 영화가 끝나있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느와르를 섞은 시원시원한 액션이 매력적인 코미디 장르와 어우러져 거기다 시르지마다 빌런이 바뀌는 점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세계관 최강자로서 누구든 맨손으로 한대 후리면 그대로 날아가 버리는 괴력의 소유자로서 통쾌한 액션신을 영화내내 보여줍니다. 부패경찰을 아주 맨손주먹으로 후려치는 그의 모습에 다음 시리즈 역시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