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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1, 권상우 주연 한국 코미디 액션

by 써니버니 2025. 2. 23.

1.줄거리

어릴적부터 웹툰작가가 꿈이였지만 천덕규(정준호 분) 눈에 띄면서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 방펴연의 전설적인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으로 살아갑니다. 원하지 않은 삶을 살다가 죽음으로서 위장하여 국정원의 삶을 끝내고 15년이 흐릅니다.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만 달리며 아내(황우슬혜 분)은 그런 그를 이해 못하는데 딸도 아빠를 측은하게만 생각합니다. 그러다 술김에 그려버린 자신의 국정원 생활기가 업로드 되면서 실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합니다.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락 거리는 인기 웹툰 암살요원은 자신을 가르쳤던 천덕규와 차장 최형도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면서 최근 방태연 요원들이 연속적으로 사망하는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을 그린 준을 국정원에서는 쫓기 시작하는데, 웹툰을 통해 국정원 생활 도중 제인슨의 동생 싸이먼의 죽음의 전말이 드라나면서 자신의 동생의 복수를 위해 방패연 요원들을 죽여왔던 제이슨 또한 웹툰을 그린 준을 찾기 시작합니다. 제이슨은 준을 찾기위해 아내를, 국정원 요원들은 딸을 납치하고 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준과 방패연 프로젝트 동기이자 친형제다 다름없었던 철은 준의 딸 가영을 풀어주고 준을 도와줍니다. 결국 국정원 요원들과 제인슨 무리와 납치됐던 아내와 딸까지 한자리에 모여 준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제이슨 조직을 물리칩니다. 차장 최형도와 악마교관 천덕규는 준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이 가정과 웹툰작가라며 거절합니다.

2.주연배우, 권상우 

대전시 2남중 막내로 타어났으며 1998년에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모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동기로는 공효진, 최정원 등이 있으며 애초에 모델보다는 배우를 희망하고 있었는지 모델활동을 하며 단역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 MBC드라마 맛있는 청혼의 이춘식 역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고 2002년 지금은 연애중에 출연한 권상우는 곧바로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는데 그 작품이 바로 동갑내기 과외하기였습니다. 2003년 드라마 태양속으로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그후 2004년 천국의 계단과 2005년 슬픈연가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게 해주었습니다. 2010년 SBS드라마 대물에서 검사 하도야 역을 맡으며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10대스타상과 드라마 스페셜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2013년 SBS드라마 야왕에 하류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합니다. 2015년에는 추석 연휴에 개봉한 영화 탐정: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강대만 역을 맡아 262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2018년 6월 개봉한 속편 탐정:리턴즈는 31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에도 2017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리즈 등에 출연하여 반응이 좋았고 2020년 날아라 개천용의 박태용 역으로 꾸준히 연기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패러디와 말죽거리 잔혹사, 천국이 계단에서 주옥같은 명대사를 쏟아내기도 합니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3.총평

권상우 코미디 액션을 뭘 믿고 본다고 하지만 이영화 역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영화는 매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뭔가 웃긴데 또 애션도 나쁘지 않고 그래서 권상우 코미디 액션 영화가 먹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암살병기로 키워진 국정원 요원이 제2의 삶을 살겠다고 죽음을 위장해 잠적했으나 15년후 방구석에서 웹툰을 그리며 지질하게 살고 있다가 술김에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린 후 벌어지는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를 담습니다. 출연진으로는 권상운, 정준호, 이이경, 멀쩡하게 생겼지만 웃긴 3명의 배우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스토리와 등장인물들 간의 특별한 갈등도 없지만 기승전결 고조되는 긴장감도 없고 애초에 오해가 생기는 과정도 그렇고 풀어지는 과정도 또한 그렇게 설득력 없이 극 전개 요소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지만 그냥 작정하고 웃기는데만 집중하겠다라는 스탠스로 영화가 진행되니 가벼운 시트콤 보듯이 러닝타임을 편한 마음으로 즐길수는 있습니다. 특히 주요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가 모드 좋은데 배우들이 잘 살려 주고 받는 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2019년 구정 연휴 시즌에 개봉해서 적당히 선전하고 있었고 갑자기 코로나가 터니면서 관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200만정도 되는 손익분기점을 맞출수 있었다고 합니다. 히트맨2 또한 구정연휴를 노리고 2025년 1월22일 개봉하는데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편과 동일한 날 개봉일로 잡혔습니다. 주요 배우들도 2편에 그래도 출연하여 기대해봅니다.